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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정상수치로 낮추는 방법

by ∂⊆▨¶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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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는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혈관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면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도 포함에 되어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알려져 있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요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분명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제때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만성 심장 질환이 올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나타나는 아래의 증상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해당하는 것이 많은지 확인해 보세요.

 

 

1. 속이 더부룩한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에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 소화불량이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간과 혈액에 막혀있는 콜레스테롤이 대사작용을 방해하여 소화작용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 두통 및 메스꺼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으로 인해 동맥경화증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증상이 순환을 막아 세포로 전달되는 원활한 산소공급에 방해를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이 올 수 있고 생활을 하면서 균형을 잃거나 운동 실조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특정 식품의 불내증

높은 콜레스테롤은 결국 대사와 소화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특정 식품에 불내증이 생겨 더부룩한 증상과 붓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내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유제품, 육류, 튀김, 밀가루 등이 있습니다.

 

4. 팔다리가 붓는 증상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팔다리가 붓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지방으로 인해 근육과 관절에 가는 산소의 순환을 방해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팔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안구 질환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안구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흐릿한 시야나 눈꺼풀 주위가 노랗게 되는 황색판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심한 구취

과도한 혈중 콜레스테롤로 인해 간 기능이 약화되면서 침성분의 기능 또한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구취를 유발하고 소화를 방해하게 됩니다.

 

7. 가슴 흉부 통증

가슴 통증의 경우도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과 관련한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로 콜레스테롤과의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을 유심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8. 피로와 무기력함

피로와 무기력함의 증상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면부족이나 만성질환, 영양결핍 등이 있으며 이러한 이유와 무관하게 피로를 자주 경험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 두드러기

콜레스테롤로 인한 증상은 피부 질환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붉은 반점, 여드름, 피부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 변비

변비의 원인은 나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지만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로 인해 간을 공격하여 장운동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정상수치로 낮추는 방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라면 병원에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고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거나 혹은 증상이 아직 없더라도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아래 방법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소는 직접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소화 시 혈중으로 흡수되는 포도당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낮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의 위험을 줄여주고 장건강에 필요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식

오트밀, 보리, 사과, 해조류, 콩 등

 

2. 설탕 섭취를 제한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모든 대사질환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제된 설탕을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식단에서 최대한 설탕과 정제탄수화물을 줄이고 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음료와 탄산음료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을 피한다

안 좋은 지방인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므로 심장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지방입니다. 대부분의 트랜스지방은 식물성 지방을 가공하여 만든 형태로 마가린과 과자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건강한 지방을 섭취한다

몸에 안 좋은 지방을 줄이고 대신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지방은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 구성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정기적인 운동을 한다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최대심박수의 90% 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향상되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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